마르크 레비 저

이원희 옮김

2021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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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2일 다 읽음

몰랐는데 책이 출간되고 한달 후에 다 읽은 책!

책 설명에는 죽은 아버지가 생에 다 못이룬 사랑을 이루기 위해 아들에게 나타났다고 한다. 책 소개로만 들으면 너무 지루하고 유치한 이야기다. 하지만 책을 읽고 중반부부터는 책을 넘기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다. 이루지 못한 사랑을 위해 나타난 아버지는 로맨틱하고, 참을성있다. 죽음으로 아버지와의 관계가 끊겼다고 생각하고 많이 슬퍼했지만 귀신으로 나타난 이후에 다시 사라진다고 하면 더 많이 우울할 것 같다. 살면서 아들에게 해주지 못하고 알려주지 못했던 것을 이 기회에 해주는 아버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최선을 다해주자. 후회하지 않을 사랑을 하자!